인터뷰, 류숙현 감독 : 바랭이 (알 수 없는 이 땅에 살다)

< 인터뷰, 류숙현 감독 : 바랭이 (알 수 없는 이 땅에 살다) 준비 - AI.NERDGOM >

 

안녕하세요. 현재 제작중인 류숙현 감독님의 새로운 작품 '바랭이 (알 수 없는 이 땅에 살다)'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들어 보려고 합니다. 감독님의 작품 준비 과정과 생각, 그리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깊이 이해하려고 몇 가지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1. "바랭이 (알 수 없는 이 땅에 살다)"라는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와 선택 배경, 그리고 이를 통해 반영되는 영화의 전체적인 테마나 메시지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류숙현 감독 답변: "바랭이"라는 제목에서 바랭이는 잡초를 의미하며, 이는 주인공이 온갖 시련을 뽑아도 뽑아도 다시 자라나는 잡초처럼,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면서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상징하며 "알 수 없는 이 땅에 살다"는 부제는 자신을 잡초로써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의를 의미합니다. 저는 이 영화의 전체적인 테마와 메시지를 잘 반영하여 영화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2. 주인공 캐릭터는 현실 세계의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 권영배님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유와, 이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류숙현 감독 답변: 권영배님과 같이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캐릭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의 장애 극복과 예술혼을 통해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고 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는 것에서 위로와 용기를 관객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제가 생각하는 이 영화 '바랭이 (알 수 없는 이 땅에 살다)'의 핵심 주제입니다.

3. 주인공의 예술 작품은 그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고통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을 영화에서 어떻게 연출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류숙현 감독 답변: 주인공의 예술 작품은 그의 고통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의 예술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하려고 하며, 이를 위해 예술 작품의 제작과 탄생에 대한 심도깊은 연출을 리얼하게 영화에 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 "바랭이" 영화에서 장애와 편견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싶어하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류숙현 감독 답변: 그래도 요즘은 장애인에 대한 처우나 대우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시선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사람들과 교감하며, 그림과 도자기로 통해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도 자신의 삶에서 힘든 시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일반인들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통해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류숙현 감독 답변: "바랭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사랑과 존중은 스스로에게서 시작된다"입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장애인이든, 일반인이든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현재 제작 준비중인 류숙현 감독님의 '바랭이 (알 수 없는 땅에 살다)'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류숙현 감독님의 영화 '바랭이 (알 수 없는 이 땅에 살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류숙현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